도서명 | 가난한 사람들(Бедные люди, Poor Folk) |
저자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비교범위 | 도입부 |
설명
번역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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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서
April 8
My precious Varvara Alekseyevna.
Yesterday I was happy - inordinately, impossibly happy! For once in your life, you stubborn girl, you have done as I asked. In the evening, at about eight, I woke up (you know, little mother, how I like to sleep for an hour or two after the completion of my duties). I had found a candle and some paper, and was sharpening my pen, when suddenly I happened to raise my eyes - and I will tell you that my heart fairly gave a leap! So you had guessed, after all, what it was my poor heart desired!
3. 서문당(이동현)
4월 8일—마카르의 편지
더없이 귀중한 나의 바르바라 알렉세예브나!
어제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지나칠 만큼 행복했습니다! 당신 같은 고집쟁이가 그래도 이번만은 내 말을 들어주었군요. 엊저녁 여덟 시경에 잠시 깨어(아시는 바와 같이, 나는 퇴근 후에 한두 시간 잠자기를 좋아한답니다) 촛불을 켜고, 종이를 꺼내 놓고 펜촉(역주;거위의 날갯죽지에서 뽑아 만든 옛날 펜)을 깎다가 아무 생각 없이 문득 눈을 들었을 때 내 심장은 그야말로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4. 열린책들(석영중)
4월 8일
더없이 소중한 나의 바르바라 알렉세예브나!
어제 저는 행복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고집쟁이 아가씨 ,어쩌다 평생에 한 번 제말을 따르기도 하시는군요. 저녁 여덟 시쯤 자리에서 일어난 저는(당신도 아시다시피 저는 퇴근 후 한두 시간 정도 눈 좀 붙이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양초도 꺼내고, 종이도 준비하고, 깃털 펜을 손질하다가, 저도 모르게 눈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제 가슴은 터질 듯 거세게 뛰었습니다!
5. 학원사(채대치)
4월 8일
더없이 소중한 나의 바르바라!
어제 저는 행복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정말 말할 수 없이 행복했지요. 설령 평생에 한 번일지언정 당신 같은 고집쟁이가 내 말을 들어주었으니. 밤 여덟 시쯤 잠에서 깨어(당신도 아시다시피 나는 퇴근 후에도 한두 시간 자는 걸 좋아합니다) 촛불을 켜고 종이를 꺼내 놓고 펜을 깎다가 문득 눈을 든 순간, 제 가슴은 나도 모르게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습니다!
6. 새움(김선영)
4월 8일
더없이 귀한 나의 바르바라 알렉세예브나!
어제 난 행복했어요, 극도로 행복했어요, 더없이 행복했어요! 당신은 평생에 한 번이나마, 고집쟁이, 내말을 들었네요. 저녁 여덟 시쯤 일어나서 (당신도 알다시피, 아기씨, 난 퇴근 후 한두 시간 자는 걸 좋아해요) 촛불을 가져오고, 종이를 준비하고, 펜촉을 다듬다가 갑자기 문든 눈을 들었는데, 정말이지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출처
알라딘 도서 미리보기 서비스
아마존 Look inside! 서비스
+ 새움 김선역 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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